40주년 정체성 담았다 '단양소백산철쭉제'

오는 23일~26일까지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는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과 함께 '철쭉 HERO 걷기대회'가 처음으로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남한강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SNS에 사진과 영상을 올린 우수 공유자에게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제공되며, 철쭉과 가장 어울리는 복장을 한 참가자에게는 '베스트드레서' 상이 주어진다. 참가비 1만 원은 전액 월드비전의 식수 및 아동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 단양 사투리를 주제로 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랩, 노래, 콩트 등 다양한 장르로 단양 사투리를 뽐내며, 대상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