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돌려막기' 카드론 대환대출 50% 늘었다

22일 여신금융협회는 10월 신용카드 9개 사를 대상으로 카드론 대환대출을 조사한 결과 1조 4903억 원으로 지난달 대비 6.3% 늘었다고 알렸다.
카드론으로 인해 결제 리볼빙 잔액은 줄었지만 조달금리가 높아지면서 카드론 금리와 리볼빙 수수료율이 올라 서민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카드론 대출은 연체 고객을 재평가해 대출을 내주는 상품으로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기존 카드론보다 금리가 높아지고 신용등급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