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황사주의보 발령..kf80 이상 마스크 착용 권고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반도에 들어와 당분간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대기질이 급격히 악화되고 중부 지방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분간 '나쁨'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9일 “같은 날 대부분의 중부 지역에서는 전날부터 남아있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 상태로 쌓이면서 농도가 미세하게 높아지겠다”라고 밝혔다.
해외에서 먼지가 유입되어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세종, 충북, 충남은 '나쁨'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외 지역은 '보통'이 예상되나 대전, 호남, 대구 , 경북은 오전, 부산 울산 경남 제주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