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아프리카 직원 하루 아침 해고에 퇴직금까지 무소식
18일(현지시간) 미국 CNBC는 트위터가 지난해 11월 가나 지사의 대다수 직원들을 해고했는데 퇴직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씨는 "트위터는 퇴직금 협상에 불성실하게 임했다. 국제적 뉴스로 보도되기 전까지 퇴직금과 관련한 협상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전직 직원들이 법정 대리인을 통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퇴직금에 합의했지만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하며, "해당 합의가 약속했던 수준은 아니지만 받아들이기로 했는데.. 모두 지치고 좌절했다. 다른 일자리도 찾지 못했다"며 호소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인수한 트위터는 긴축 경영을 내세워 50%에 해당하는 직원을 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