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도로 한복판에 드러누운 아이들, "부모, 교사의 교육 필요"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민식이법 놀이 근황'이라는 제목과 함께 이러한 어린 학생들의 모습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별다른 설명 없이, 게시물에는 한밤중 초등학교 앞 건널목에 검은 옷을 입은 아이 두 명이 누워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아이들은 제 집인 것처럼 태연하게 휴대폰을 쳐다보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음주 운전자 만나면 어쩌려고 저러나", "진짜 다쳐봐야 안 그런다" 등의 분노 어린 반응을 내비쳤다.
'민식이법'을 악용하는 사례는 꾸준히 문제가 되고 있다. 한문철 변호사는 운전자도 물론 조심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부모와 교사의 교육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