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소통의 비밀, 논리로 승부를 건다!

『생각의 기술』은 코디정 저자가 쓴 논리학 활용법에 관한 책으로, 논리를 통해 인간 소통의 핵심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논리가 단순히 유식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중요한 도구임을 강조한다. 논리는 우리가 지식을 습득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이를 제대로 활용하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논리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논리를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소통이란 개념의 크기를 맞춰가는 과정"이라며, 다양한 개념을 이해하고 그 크기를 조절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논리적인 사람은 상황에 맞는 적절한 개념을 선택해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 어휘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또한, 논리적인 사고는 생각의 훈련을 통해 성장한다고 언급한다. 생각을 잘 조직하고, 연관 지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면 논리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미래의 나를 위해 지금은 더 나은 사고를 해야 한다"며, 현재의 부족한 판단이 언젠가는 바로 잡힐 것이라고 위로를 건넨다. 그 과정 자체가 성장임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논리가 단지 지식이나 사고의 도구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부부 간의 갈등에서 승부를 가리려고 하기보다는,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대전제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는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책을 통해 저자는 논리적 사고가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사고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꾸준한 훈련과 사고의 확장이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 논리학은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지혜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독자에게 자기 성장을 위한 실용적인 팁을 제공한다.

 

『생각의 기술』은 논리학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으로, 인간 소통의 핵심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서울 하늘에 뜬 거대 꽃밭"..롯데타워 ‘플라워 판타지’ 오픈

 대한민국 최고층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오는 4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몰입형 전시 ‘블루밍 유니버스: 빅플라워(Blooming Universe: Big Flower)’를 선보인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 위치한 서울스카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신비로운 꽃들의 여정을 테마로 한 플라워 체험 공간을 구성, 봄과 여름 사이 계절의 정취를 하늘 위에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전시는 서울스카이의 입구인 정문에서부터 시작된다. ‘플라워 레인(Flower Rain)’이라는 테마로 연출된 이 공간은 미디어 기둥을 중심으로 빛나는 꽃잎과 나비들이 흘러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장면은 마치 별이 내리는 하늘 아래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비현실적 풍경을 연상시키며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블루밍 유니버스’로 이끈다.정문을 지나 서울스카이 내부 상설 전시 공간으로 들어서면 ‘판타지 블룸스(Fantasy Blooms)’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공간은 어두운 벽면 위에 화사한 빛을 입은 꽃들이 영상으로 피어나는 구조로,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는 꽃들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암시이자,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구간이다.서울스카이의 하이라이트 공간으로 향하는 고속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을 타고 117층에 오르면, ‘플라워 스카이(Flower SKY)’라는 이름의 공간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공간에서는 꽃과 나비들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듯한 연출을 통해, 실제로 꽃밭 한가운데에 선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향기를 입힌 대형 조형물들은 감각적인 체험을 극대화하며, 수술 부분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 관람 시에도 생기를 잃지 않도록 설계되었다.117층과 120층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 구간은 ‘블루밍 로드(Blooming Road)’라는 테마로 장식되어 있다. 이곳은 만개한 꽃들로 가득 채워져 있으며,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여정의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는 동안 눈 앞에 펼쳐지는 꽃길은, 단순한 이동 수단 이상의 몰입감을 제공하며 자연 속을 유영하는 듯한 경험을 가능케 한다. 서울스카이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118층 스카이데크(Sky Deck)는 ‘유니버스 플라워(Universe Flower)’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꾸며졌다. 발아래로 서울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투명 유리 바닥과 함께, 핑크빛 대형 꽃들이 공간을 장식하며, 여기에 꽃잎이 움직이는 듯한 키네틱 연출을 더해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감각을 선사한다. 탁 트인 전망과 꽃의 환상적인 조화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시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한 기분을 불러일으킨다.이번 전시의 클라이맥스는 121층에서 마주하게 된다. ‘블루밍 유니버스’의 마지막 관람층인 이곳에는 지름 5.3m에 달하는 거대한 ‘빅플라워(Big Flower)’가 설치되어 있다. 이는 지상에서 시작된 꽃들의 여정이 하늘 위에서 가장 거대한 만개로 완성된다는 상징을 담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시되는 이 ‘빅플라워’는 감탄을 자아내는 조형미와 함께 최고의 포토존으로도 자리 잡을 전망이다. 낮에는 태양 아래 찬란히 빛나는 모습으로, 밤에는 수술 중앙부 조명을 통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서울스카이는 이번 ‘블루밍 유니버스’를 통해 자연과 상상, 기술이 어우러진 플라워 판타지의 세계를 하늘 위에 구현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성과 기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상의 공간을 벗어나 시각, 후각, 감각을 자극하는 색다른 체험을 원한다면, 올 여름 서울스카이에서 펼쳐지는 꽃들의 우주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