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푸드' 먹고 자란 아이, 알츠하이머병 위험 높아

대부분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은 기억과 학습, 주의 집중, 각성 등의 기능에 필수적인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수치가 낮은 경향이 있었다.
학술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지방과 설탕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 쥐들은 기억력에 필요한 아세틸콜린의 수치가 낮았으며 기억력 테스트에서 성능이 떨어졌다.
연구 결과, 정크푸드를 먹은 쥐의 기억 손상이 약물 치료를 통해 아세틸콜린 방출을 유도해 기억 능력이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