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벤투 감독 떠난 후 심정... "지금부터 중요하다"

이어 "우리를 잘 이끌어주는 분이 있었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너무 쉽게 감독을 뽑지 않도록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서 고민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우리는 팀이 감독에 따라 완전히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 벤투 감독님이 그걸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재성은 파울루 벤투 감독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분명한 철학이다.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으셨다. 그 모습을 보며 우리도 믿음이 쌓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성은 자신의 발목 상태에 대해 "지금은 수술로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라"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